아침 햇살이 살짝 비치는 시골 정류장,버스 시간표는 종이에 테이프로 붙어 있고, “곧 올 것 같은데… 조금 더 기다려보자”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곳, 오늘은 그렇게 시골 버스가 만들어내는 정겨운 풍경을 함께 여행해보실까요? 1. 시골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, 그 자체가 여행의 시작입니다도시에서는 버스를 5분 넘게 기다리면 불안해지지만, 시골에서는 1시간에 한 대여도 이상하지 않습니다.정류장 의자에 앉아 있으면논에서 일하던 아저씨의 “오늘도 덥네!” 한마디,지나가는 동네 강아지의 느긋한 발걸음,마을 할머니들이 서로 나누는 된장국 레시피이 모든 게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 속 자연스러운 풍경이 됩니다.시골 버스는 기다림조차 풍경으로 바꿔주는 여행의 출발점이지요.2. 버스 번호는 작지만, 버스가 담아가는 삶은..